밀양시 안전사고 재발 방지 총력
밀양시 안전사고 재발 방지 총력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2.11 18:31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대응T/F팀 구성·전반적 시스템 개선

밀양시는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대응 전담팀을 구성했다.


그동안 점검 대상이 많아 형식적 안전점검에 그치거나, 시설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에 따른 한계, 점검결과가 전면적인 보수·보강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 등의 문제점으로 대형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밀양시는 안전대응 T/F팀을 신설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민간의 안전관리 실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전반적 시스템 개선과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안전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전대응 T/F팀은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질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확인과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 위험요소의 사전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밀양시는 세종병원 화재사고를 계기로 밀양시의 안전수준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해 갈 것이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