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박차
밀양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실시해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면서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20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주민참여도·사업적정성·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삼랑진의 ‘상부마을, 바람(WISH)이 분다’ 외 1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밀양시는 심사 결과에 따라 각 사업별 최대 500만원, 17개 사업 총 7833만9000원을 지원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희 밀양시 부시장(위원장)은 “지역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계획수립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인 만큼, 공동체성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