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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1회 합천 왕후축제’ 개최전통시장의 품격 있는 변화로 왕후시장 새롭게 태어나
김상준기자  |  jeromex@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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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1  18: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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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왕후' 선발 이벤트에서 평상복, 한복 창용 인터뷰, 장기자랑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름다운 여인들.

합천군은 지난 8일 합천왕후시장(구 합천시장)이 시장 특설무대에서 제1회 합천 왕후축제를 개최하였다.

합천시장번영회와 ㈜핀연구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 합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합천전통시장의 새로운 탄생을 기념하고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왕후시장 브랜드 선포식으로 축제를 시작하여 왕후국밥, 왕후빵, 왕후차 등 시장 특화상품 품평회 이벤트로 선보이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초대가수 현칠, 후나의 공연에 이어 즉석에서 펼쳐진 합천가왕 선발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새로운 합천시장의 모티브로서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로 진행된 ‘신성왕후’ 선발 이벤트에서는 평상복․한복 착용 인터뷰, 장기자랑 등의 심사를 거쳐 김소빈씨(27세)가 진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소빈씨는 앞으로 합천왕후시장 및 합천군 대내외 각종 행사에서 합천군과 합천왕후시장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축제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을 비롯하여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합천시장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했다.

합천왕후시장번영회 이춘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친절한 상인, 깨끗한 시장’을 바탕으로 한 명품시장 조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하창환 군수도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에게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쇠퇴하는 합천시장을 살릴 것을, 군민에게는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합천전통시장은 1985년에 형성되어 현재 159개 점포에서 상인 200여 명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특화환경조성, 디자인특화지원, 문화ICT특화지원, 상품특화지원, 교육 및 이벤트 행사 홍보 등 5개 분야에서 총 10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골목형 육성사업은 각 시장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먹을거리·즐길 거리가 있는‘1시장 1특색’시장을 목표로 지역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주민 친화형 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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