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치매노인 발견 유공자 감사장 수여
합천서 치매노인 발견 유공자 감사장 수여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2.11 18: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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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지난 7일 합천군 삼가면을 직접 방문하여, K某 치매노인(남, 92세) 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자율방범대원 김재웅(삼가면), 김영진(쌍백면), 의용소방대원 염선형(삼가면), 이거환(쌍백면)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오찬하며 격려 하였다.


지난달 쌍백면 소재 주거지에서 발생한 치매노인의 수색에 적극 동참하여 삼가 보건지소 앞 노상에서 탈진해 웅크리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연락, 응급 구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심한철 경찰서장은 “지난 며칠간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치안협력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인해, 자칫하면 하룻밤사이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었을지도 모를 치매노인을 무사히 발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계속해서 실종자 수색 등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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