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보고회 열어
남해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보고회 열어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2.11 18:3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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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기…39개 과목 2682억원

남해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김금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계획 및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남해군의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은 시설비 등 39개 과목, 2682억원이다.

군은 이 중 59%에 해당하는 1582억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부서별 세부실행계획을 세워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군은 1분기부터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긴급입찰제도 등 각종 신속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주요사업의 계획수립, 행정절차, 공모절차 등을 조속히 완료해 집행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목표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실집행률 제고 방안 강구, 집행상의 문제점 해소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금조 남해군 부군수는 “조기집행도 중요하지만 추진과정에서 예산낭비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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