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산불·재난재해·상수도 등 8개분야 대책 수립
밀양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밀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산불 및 재난재해, 상수도, 쓰레기, 의료대책, 가축방역 등 8개 분야 세부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종합상황실(8개반 64명 근무)을 운영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재해에 대비하며,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에 대한 위문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산불감시 활동,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 상하수도 관리 대책, 비상진료 등 각 분야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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