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경찰서 의경 위문·지역 안보 최선 당부
거창군 이광옥 부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 제8962부대 6대대와 거창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 장병과 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군수는 군부대에 사과 5박스와 라면 7박스를, 경찰서에 사과 2박스와 라면 1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군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국토방위와 치안을 위해 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과 의경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산불, AI 등 각종 재난․재해 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에서도 장병들과 의경들이 성실히 근무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군․ 경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설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일선에서 애쓰는 장병들과 의경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지역방위와 민생안정을 위해 민․관․군․경이 합심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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