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6억원 투입 전신주 28본 철거
진주시가 진양호 공원의 미관개선을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진주시가 한전진주지사와의 상호 기관협의를 통해 진양호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이상기후 시 누전 등 재해에 대비하고자 실시한다.
공사는 지난달 8일부터 시행됐으며 전선지중화 공사를 지난달 8일부터 시행해 빠르면 이달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전주28본을 철거하고 전선을 지하 1.2m에 매설해 진양호공원 미관을 개선하고 전선 안전성을 확보해 안전한 전기공급에 목적이 있다.
또 우약정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전면 아스콘 포장공사를 한전에서 전액 부담해 진주시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진양호공원 활성화 계획 및 관리운영 방안 수립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원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공원시설의 개선사항 및 재배치 종합계획 수립, 장기적 관점 특성화된 활성화 방안 제시(경제성, 타당성 검토 등), 공원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바 있어 용역결과에 따라 진양호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관광객 유치 및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 재탄생 할 계획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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