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설맞아 소년소녀가장 등에 생필품 전달
진주署 설맞아 소년소녀가장 등에 생필품 전달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2.12 18:5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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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경찰서가 12일 설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찾아 생필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모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사랑나눔 운동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가족 모두가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고교생 미숙(가명)양을 비롯해 독거노인 등 다섯 세대를 찾아 생필품과 함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했다.

진주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급여 우수리 모금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명절 소외계층 위문뿐만 아니라 매월 모범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명절 전·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 및 혼잡지역 집중관리 등 맞춤형 교통관리와 함께 진주시민 모두가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방범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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