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대구자어 방류사업 시행
남해군 대구자어 방류사업 시행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2.12 18:5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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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어종 대구 자원 증대 기여
▲ 남해군과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8일 남해 삼동면 물건리 은점마을 앞 해상에서 대구 자어 100만 미를 방류했다.

남해군과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8일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은점마을 앞 해상에서 대구 자어 100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남해군, ㈔한국해산종묘협회 남해군지회, 어업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생산한 대구자어 50만미, 남해군과 ㈔한국해산종묘협회 남해군지회가 생산한 대구자어 50만미를 각각 무상으로 방류했다.

방류한 대구 종자는 남해군에서 채포된 친어 20마리에서 채취한 알을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대지수산 배양장에서 수정란을 부화시켜 1cm 내외로 성장, 방류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했다.

남해군은 그동안 축적된 대구 수정란과 부화자어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꾸준히 대구자어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구자어 방류사업을 확대해 우리나라의 겨울철 대표 어종인 대구의 자원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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