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산학 협력 활동 속도 낸다
연암공대 산학 협력 활동 속도 낸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2.13 18:4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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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일본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산학 협력 MOU 연이어 체결
▲ 이웅범 연암공과대 총장(오른쪽)과 일본 OBU社 우루가 히데아키 CEO가 산학 협력 관련 MOU를 맺고 있다.

연암공과대가 올해 들어 국내 및 일본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산학 협력 MOU를 연이어 체결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신임 이웅범 총장이 취임한 올해 초 이후 약 한 달간 연암공과대와 산학협력 MOU를 맺은 기업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 대성엘텍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 기업, 그리고 일본의 중소기업 등으로 12개 업체에 달한다.

협약을 맺은 국내외 업체들과는 현장 견학·실습, 교수 연수 및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우수 학생 취업 추천 등이 우선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연구 시설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은 연암공대가 보유한 실험·실습 기자재를 공동 활용할 수 있고, 이와 함께 기업에서 해결하기 힘든 개발·생산 애로 사항에 대해 전문 교수들의 기술 지도 등도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연암공대 학생들은 다양한 기업체로 현장 실습 기회가 늘어나고 실습 후 취업의 기회도 우선 제공되어 산학 협력을 통한 공생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편, LG연암학원에서 설립하고 운영을 지원 중인 연암공과대는 개교 이후 모 기업인 LG 계열사와의 산학 협력을 우선해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LG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확보한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지역업체 등에 지원하는 사회 기여형 산학 협력 활동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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