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후원금으로 떡국·소고기·멸치 등 떡국거리 세트 전달
진주시 좋은세상하대동협의회(회장 김일환)는 설맞이 후원금으로 떡국거리 세트를 장만해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회에서는 설명절에 저소득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지를 회원들이 의논하여 후원금 80만원으로 설 대표음식인 떡국거리를 마련하기로 하고 떡국떡, 소고기, 다시용 멸치, 김을 구입하여 한 세트로 꾸려 맞춤형 나눔을 실시했다.
김일환 좋은세상하대동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자와 좋은세상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떡국거리 세트를 마련했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으로 온 가족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김 모씨는 “떡국거리를 하나 하나 세심하게 챙겨주니 어느 선물보다 귀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30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제4기 좋은세상하대동협의회는 노력봉사, 재가봉사, 기술봉사, 물품기부 등 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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