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분야 7개 분야 세부대책 마련
합천군은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의 설 연휴를 맞아 군민이 생활에 불편이 없고, 고향을 찾는 향우들의 귀경·귀성길이 즐거우며, 어려운 세대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교통분야, 안전관리분야, 군민 생활불편 해소 분야, 민생경제분야, 보건의료분야,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여, 연휴 기간 중 10개반, 총 66명의 상황근무자를 투입해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긴급 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AI 확산을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해 1일당 7명씩 근무자를 배치하는 등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합천군 홈페이지 게시) 하며, 비상진료 대책상황실도 운영하여 비상상황 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처리반, 가스·전기·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반, 원활한 교통을 위한 지도 단속반 등을 편성·운영하여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한편 하창환 군수는 연휴기간 중 종합대책 상황실 유지로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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