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지난 8일 합천전통시장에서 합천경찰서, 합천군보건소, 지역주민 등 합동으로 합천군민 생명·재산지키기 3대 프로젝트 ‘자살예방 교통안전 전화사기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서, 군민들로 하여금 상처받은 이웃들, 소외된 이웃들과의 소통을 바라며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합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사랑 실천을 호소했다.

한편 심한철 경찰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자살의 위기속에서 주변에 경고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우리 모두가 먼저 다가가는 작은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에게 자살이 아닌 ‘살자’는 희망을 불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생명·재산지키기에 경찰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