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노후소화기 수거·폐기 지원센터 운영
마산소방서 노후소화기 수거·폐기 지원센터 운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2.13 18:4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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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노후소화기 1000여개 수거·폐기
▲ 마산소방서는 ‘소화기 수거·폐기 지원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지난 9일 노후소화기 1000여개를 수거해 폐기업체를 통해 폐기했다.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10년이 지난 노후소화기 교체를 위해 ‘소화기 수거·폐기 지원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지난 9일 노후소화기 1000여개를 수거해 폐기업체를 통해 폐기했다고 밝혔다.


2017년 신설된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라 특정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10년이 경과한 분말소화기를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성능확인검사를 받아 합격한 경우에만 3년 동안 추가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마산소방서에서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검사 등 각종 활동시 노후 소화기 교체를 독려하고 ‘노후소화기 수거·폐기 지원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쉽게 소화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안전예방과에서(055-249-9233) 안내하고 있다.

김길규 서장은 “분말소화기의 제조일자를 확인해, 노후됐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분말소화기는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소방서에 문의해주길 바라며, 내용연수에 맞게 안전하게 소화기를 관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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