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하동군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2.13 18:4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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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폐기물·가축분뇨 배출업체·환경기초시설 등 대상

하동군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진 틈을 타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휴를 전후해 3개 단계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먼저 설 연휴 전인 8~14일 수질·폐기물·가축분뇨 배출업체와 환경기초시설 등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 공문을 보내 사전 예방활동을 유도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기획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는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주변 하천, 오염물질 상습배출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전화 110 또는 128)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연후 후에는 연휴기간 환경관리시설 가동중단으로 인한 시설 오작동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지술지원과 함께 연후 이후 감시가 취약한 틈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기간 4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체와 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박광원 환경지도계장은“설 연휴기간 감시·감독이 느슨한 틈을 타 오염물질 무단 배출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상수원 수계, 공장 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체, 도축·도계장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해 엄단할 것”이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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