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방역 상황실 운영·비상체계 유지
남해군보건소는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인플루엔자와 해외유입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수칙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세균성이질 환자 증가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인근 강원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약국 등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강원지역 방문자 및 해외여행자에 대한 모니터링 등 설 연휴 기간 중 다수환자 발생에 대비해 방역 상황실을 운영,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3회 이상 설사, 구토, 발열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대상자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통해 검진 및 신고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와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잘 지켜 겨울철 감염병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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