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등에 4719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의령군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군민과 함께 사회분위기 조성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를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11개소와 저소득계층 등 1635세대에 4719만1000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영호 군수는 지난 12일 혜림학원을 시작으로 ‘의령복지마을’ 방문하는 등 관내 11개소에 위문품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박환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은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방문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644세대에 생활용품세트 전달했다.
특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469세대에 2395만원(세대당 5만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저소득가구 44세대 부식세트, 경남은행 의령지점에서 온누리상품권 80세대, 의령농협에서는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계층에 쌀 500포를 전달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에서 과일선물세트 10세대, 장원개발㈜ 태림건설㈜ 각 100만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오영호 군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설 명절 위문기간 동안 전 실·과·사업소와 읍·면에서도 공무원이 솔선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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