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나누미봉사단 온정 손길
진주교도소 나누미봉사단 온정 손길
  • 한윤갑·이종섭 지역기자
  • 승인 2018.02.18 18:05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곡면사무소에 위문금 100만원 전달
 

진주교도소(소장 김태수) 나누미봉사단은 지난 13일 오후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웃과 함께 더불어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했다.


진주시 대곡면사무소 사회복지사로부터 추천 받은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10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나누미봉사단(진주교도소 전 직원들로 구성)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금 100만원을 대곡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진주교도소 나누미봉사단은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부서별(1과 1가정)로 자매결연을 맺은 6가정에 대하여 매월 78만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정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경동산업(대표 서정은)은 지난 9일 백미 10kg 50포와 성금 90만원, 정암산업(대표 최지호)은 백미 10kg 37포, 대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미호)는 귤 24박스와 떡국 떡을 관내 경로당 30여개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최윤순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장은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쌀과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세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복지자원연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윤갑·이종섭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