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3일 오전 합천시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및 군청 공무원, 경찰서 유관기관과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민간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안전대진단 및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하였으며, 합천시장을 중심으로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설 연휴 안전수칙 리플릿과 귀성(향)길에 차안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물티슈를 나눠주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의식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홍보물에는 귀성(향)길 안전운전과 연휴기간 동안 가스 사용 등 주택의 안전관리와 성묘 등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할 사항 등을 기재하여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고 한다.

또한, 합천군에서는 365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3대 안전 가이드’ 1. 비상통로 적치물 제거 2. 1가정 1소화기 갖기 3. 불법주정차 근절을 선정하여 각종 행사 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휴식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재래시장,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한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