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계전지훈련 지역경제 활력
사천시 동계전지훈련 지역경제 활력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2.19 18:13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적의 기후조건·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이달에만 78개팀 3만330여명 20억 소비


▲ 사천시는 2월 동계전지훈련에 전국 78개팀 3만330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더하고 있다. 사진은 2017 유도꿈나무 선수 동계합숙훈련 모습.
사천시는 최적의 기후조건과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 인프라로 겨울철 전지훈련 시즌 동안 선수단의 훈련 열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강화군 강화고등학교 축구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1월에는 2018 동계전지 훈련팀 전국여자농구스토브리그(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11개팀, 전국의 의료인이 참여하는 제6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농구 20개팀이 대회를 개최했다.

2월에는 2018년 동계전지훈련 전국 유도스토브리그전(초·중·고) 28개팀 유치, 그 외 축구, 야구, 육상, 수영 등 총 78개팀 3만330명 유치로 선수들이 사천시에 체류해 숙박비, 식비, 기타경비 등 20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전지훈련팀들은 1주일에서 한달 정도 사천시에 체류하며, 이는 사천시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따뜻한 기후로 연중기온 변화가 적음은 물론, 종합운동장과 체육관, 전용 유도관, 농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 인프라 및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이 잘 구축된 결과이다.

또한, 사천시는 각종 체육시설 무료사용, 지도자 초청간담회, 전지훈련팀 방문 격려 등 사천시를 방문하는 팀에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를 찾은 선수단이 다시 전지훈련을 올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구축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 메카도시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