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겨울방학 이틀간 청소년 유해업소와 함께 유해식품,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일제 점검 캠페인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관내 유관기관,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함께 궁류면과 의령읍 일대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올바른 지도와 함께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분들께 쾌적하고 건전한 지역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한 겨울 추위 속에서 의령군청 여성아동 담당을 비롯한 직원들과 의령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유인물을 배포하며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도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