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가금류 사육 175농가 차단방역용 소독약품 1350ℓ 공급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방역상황실을 방문하여 AI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AI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함안축협가축시장 내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했다.
또한 AI 청정지역 사수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태세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하여 관내 가금류 사육 175농가에 차단방역용 소독약품 1350ℓ를 공급하여 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축산농장 일제소독을 지난 12일 1차방역을 마치고 19일 2차 진행했으며, 현수막, 리플릿, 문자 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통한 방역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고생한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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