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링 추진
남해군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링 추진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2.19 18:1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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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전한 인성 함양 도모…28일까지 신청해야

남해군은 저소득층 가정 내 자녀들의 학력 증진을 위해 ‘2018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와 지역 대학생을 결연해 개별학습 지도·고충상담·문화체험 활동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멘토 대학생 7명과 멘티 저소득층 자녀 7명이다.

멘토는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 이상이며, 멘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녀로 초등학교 1학년·중학생·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주 1회·2시간씩 월 9시간 학습지도와 월 1회 문화체험활동으로 실시된다.

주요활동은 기초학습과 부진학습 지도, 가정과 학교생활관련 고충상담, 인성지도, 영화·공연 관람, 독서토론 등이다.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교재구입비와 매월 문화체험활동비 등이 지원되며, 멘티에게는 시간당 2만원의 학습지도비와 월 3만원의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멘토·멘티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주민복지실(055-860-3818)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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