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FC 홈시즌권 구입 등 지원
창원시 경남FC 홈시즌권 구입 등 지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2.20 18:4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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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축구 1부 클래식’ 기대

 
‘Do It 2018 Go Up 경남’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 프로축구를 뜨겁게 달굴 경남FC 선전을 위해 창원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은 19일 시청 집무실에서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를 만나 2018 프로축구 홈 관중 증가와 도민화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경남FC 홈시즌권을 구입했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창원시민의 많은 참여와 응원이 경남FC 흥행성공의 바로미터”라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요청했다.

지난 2006년 경남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창단한 경남FC는 도민프로축구단으로서의 재정적 한계 등으로 2부 리그 강등과 함께 어려움을 겪었으나 스태프 및 선수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2부 챌린지 우승과 함께 올해 2018시즌부터 1부 클래식리그에 당당히 입성해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창원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축구단을 위해 시즌권 구입과 함께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각종 사용료 감면 등 추가 혜택지원을 검토 중에 있으며, 연간 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지난해 경남FC가 보여 준 열정과 노력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2018시즌 프로축구 판도를 바꿀 흥행의 돌풍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구, 야구, 농구 등 ‘3대 프로스포츠 연고 도시’로서 프로스포츠 활성화가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남FC 홈 개막경기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상무와 펼쳐질 예정이며, 시즌티켓 구입은 경남FC 사무국 마케팅팀(055-283-2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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