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문화학교서 만화 배워요
진주문화원 문화학교서 만화 배워요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2.20 18:4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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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교실 23일·만화학과 28일까지 수강생 모집

3~9월 '공탁구 시리즈'의 윤소영 화백 강의 진행


▲ 윤소영 作 ‘공탁구와 혹부리 영감’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한국웹툰작가협회 진주·서부경남지부 회장인 원로 만화가 윤소영(본명:김상학) 씨가 진주문화원 문화학교 만화교실에 이어 만화학과를 신설한다.

만화교실은 오는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신설된 만화학과는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만화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고졸 이상 성인을 위한 강좌로 웹툰·시나리오·데생·펜화·애니메이션 등을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배울 수 있다. 수강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예정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강의는 윤소영 화백이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진주문화원(055-746-500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윤소영 화백은 1949년 진주 출생으로 1969년 한국일보사 만화가로 데뷔했다. 주로 명랑만화를 그렸으며 무협만화, 순정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협의위원 및 감사를 역임했으며, 2006년 10월부터 한국만화가협회 진주·서부경남 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그의 70~80년대 대표작은 ‘공탁구 시리즈’이며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가 그 시리즈 일부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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