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행정력 집중
경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행정력 집중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2.20 18:45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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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진 일정에 맞추어 행정절차 이행

경남도는 20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시·군의 부단체장이 참석해 2017년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 추진 일정에 맞추어 차질 없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는 사업의 주체인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고유 가치와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공동체를 재생해 주민의 삶을 바꾸어 나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정부 추진 일정에 따라 올해 2월말까지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국토교통부 특별위원회에서 선도지역 지정과 국비지원 사항이 결정되면 지방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까지 국토교통부에 활성화계획을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비지원사항과 활성화계획이 승인되면 분야별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수립, 8월부터 주민역량강화 사업과 거버넌스 구축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역사가 함께하는 도사재생사업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도시재생지원센터 구성과 조속히 행정절차를 처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7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한 통영시 신아sb의 경제기반형을 비롯 6개소에 전국 최다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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