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ARS 시스템 요금 조회·납부 등 제공
진주시는 전화 한 통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ARS(자동응답서비스)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구축하고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ARS시스템은 상하수도 요금 조회, 신용카드 납부, SMS를 통한 요금납부 결과 및 고객 지정계좌 전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가 희망할 경우 긴급 누수 복구공사, 시설 고장 등으로 인한 지역 단수 일정도 신속하게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도내 최초로 도입한 ARS시스템으로 365일 실시간 상하수도 요금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수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단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수도과 관계자는“그동안 시민들의 요금조회 등 전화민원이 폭주해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ARS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ARS시스템 구축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납부할 수 있으므로 상하수도 요금 자동납부시스템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들어 경남도내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 수용가에 대한 문자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한데 이어, 이번 상하수도 요금 자동납부시스템 구축으로 상하수도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재공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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