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남해군 상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2.20 18: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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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정수장 안전점검 실시

남해군은 내달 24일까지 해빙기 대비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분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관내 취·정수장 1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정수장 수처리제 저장·투입시설, 주변 구조물 및 정수장시설 안전관리 상태, 정수장 보안관리, 각 공정별 정상작동 및 파손 이상 유무 등이다.

남해군은 진단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조치 후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윤종석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분야의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안전취약시설물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아 상수도에 대한 군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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