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경남무역 방문해 수출현안 논의
한경호 권한대행 경남무역 방문해 수출현안 논의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2.20 18:45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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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민관합작 무역회사 역할 강조
▲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0일 경남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을 방문해 수출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0일 경남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을 방문,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2017년도 주요 성과를 보고 받고 농수산식품 수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대행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설립 24년차인 ㈜경남무역은 21억원에 달하는 누적잉여금을 적립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7개 무역회사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힌다"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와 환율하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5000만불 수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수출파프라카 선별장을 둘러보면서 "경남무역이 도내 수출업체의 수출대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공헌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출유망 품목 발굴과 수출선 다변화, 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목표 5500만달러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무역은 도내 농수산물 및 공산품의 수출입 대행, 국내시장 개척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1994년 5월 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설립한 무역회사로 지난해는 수출 5000만달러 및 매출 673억원, 당기순이익 1억6000만원을 거두는 등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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