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 정기총회 개최
(사)남해군향토장학회 정기총회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2.21 18:3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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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102명·1억5730만원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102명·1억5730만원 장학증서 수여

우수교사 10명 각 연구비 100만원 지급

㈔남해군향토장학회는 21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과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회 이사장인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장학회 회원과 장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장학증서 수여식과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장학증서 수여식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02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573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또 예체능 지도자와 진학지도 우수교사 10명에게도 각 100만원씩의 연구비 증서가 전달됐다.

2부 정기총회 시간에는 장학회의 경과보고와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 각종 의안심의와 보고 등이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향토장학금은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며 월급의 일부분을 매달 기탁해주신 남해를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과 함께 어렵사리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갖고 오신 남해인의 따뜻한 마음의 결실이다”며 “이런 뜻을 잊지 말고 남해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남해의 보물로, 국가의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04년 7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역의 학생 약 1100여명에게 12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매년 예·체능 지도자 및 우수교사 연구비 지급, 남해 화전학당 운영, 해외영어캠프와 문화체험 등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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