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4-H연합회 연시총회·간담회 개최
경남4-H연합회 연시총회·간담회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2.21 18:3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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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간담회 소통·협업의 장 마련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1일 올해 경남농업의 지속성장 주역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가졌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경남농업의 지속성장 주역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4-H연합회 연시총회’를 열고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21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연시총회는 도 임원과 시군회장, 남녀부회장 등 59명이 참석해 4-H서약제창을 시작으로 올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토의와 의결 등 회의진행 순서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인 경남도4-H연합회가 추진할 올해 주요활동 계획을 세우고 경남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추진 기본방향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청년농업인 간담회에서는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이자 미래농업의 핵심인력인 청년농업인의 활성화 방안과 농업에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이 청년농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 시작 전 경남농업의 지속성장 주역인 젊은 청년 농업인이 모여 올해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상남도 4-H연합회는 지난 1963년에 발족해 청년 19개회 435명, 학생 131개회 5569명(지도교사 215명), 지도자 19개회 78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덕노체’를 신조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구호를 가지고 경남농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농업인단체이다. 또한 올해는 4-H회원 가입연령이 기존 34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변경되어 4-H회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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