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탁구동호인 화합의 장, 제2회 남해군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4일 남해군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남해군탁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남해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군내 13개 클럽팀,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전 10시부터 단체전(5단2복)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철권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는 군내 탁구동호인들이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으로 승패를 중시하는 개인전이 아닌 클럽별 단체전으로 진행된다”며 “4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탁구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공로패(미조클럽 정형규)와 감사패(위너스클럽 박길자)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