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현동 농악대(대장 서미신)에서는 21일부터 3일간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동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합동고사를 시작으로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단체협의회 및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합동고사를 지낸 후 이현동 농악대가 풍물을 치며 주변 상가와 각 가정을 방문, 올 한해 동민의 무사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고 이현동이 보다 화합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이남민 동장은 “2018년 이현동 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모든 동민들이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로 모아진 금액은 이현동 경로잔치 및 체육행사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서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