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본부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
독도사랑본부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2.22 18:5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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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안동 차없는 거리서 구호제창

▲ 독도사랑본부가 22일 진주시 대안동 차없는 거리에서 일본의 다케시마날 제정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시민대회를 가졌다.
독도사랑본부(대장 추경화)는 22일 오후 진주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일본의 다케시마날 제정과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애국가 제창, 독도 노래제창, 김길수 진주문화원 원장의 성명서 낭독과 조금제 독도지킴이 대한민국 대마도 본부장 규탄문의 낭독, 추경화 독도사랑본부 의병대장의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독도사랑본부가 주최한 규탄대회는 독도사랑과 수호에 대한 애국애족심을 고취하고 시민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태극기를 들고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즉각 철회하고 행사 중단과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독도수호의 만세삼창을 외쳤다.

조금제 독도지킴이 대한민국 대마도 본부장은 규탄문에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대한민국 영토임이 분명한데도 일본은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며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에 일본 정부가 6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자료 등으로 채운 ‘영토·주권전시관’을 도쿄 도심 히비야공원 내에 설치했다”며 “독도를 향한 일본 정부의 ‘야욕’이 해가 바뀌어도 노골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신라장수 이사부가 울릉도와 함께 점령하고 우리땅임을 확인했다”며 “일제는 수시로 독도침탈을 계획하고 다케시마라고 마음대로 호칭하며 국제사법 재판소로 가보자고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으로 개탄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독도는 분명히 조선 땅, 우리 땅, 대한민국 땅이며 침탈 정책을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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