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상돈,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갈상돈,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8.02.22 18:5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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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진주시장 출마 공약발표 기자회견
▲ 갈상돈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지난달 24일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갈상돈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54)가 지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현재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의장은 김태년 의원(성남시수정구)이 맡고 있다.


갈 부의장은 이번 임명과 관련해 “진주시장이 되면 중앙당에서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따올 수 있는 정치적 힘을 갖게 됐으니, 모쪼록 진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갈 부의장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를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새희망본부 경남서부권 본부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진주시장 출마 선언을 ‘6.13 진주대첩’으로 명명해 1990년 3당 합당 이후 30년 가까이 진주에서 권력을 독점 해온 자유한국당의 일당독재체제를 종식시키는 것을 출마 목적으로 밝힌 바 있다. 갈 부의장은 도동초등학교, 대아중학교, 진주고등학교(52회)를 거쳐 서울대를 졸업했고, 고려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갈 부의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시장 출마자로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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