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음식점 운영
거제시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음식점 운영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2.22 18: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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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음식점 운영 협약 체결
▲ 거제시는 지난 21일 디큐브거제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거제삼성호텔, ㈜웰리브 휴게소사업부, ㈜웰리브 애드미럴호텔과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음식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거제시는 지난 21일 시정상황실에서 디큐브거제백화점, 홈플러스거제점, 롯데마트거제점,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거제삼성호텔, ㈜웰리브 휴게소사업부, ㈜웰리브 애드미럴호텔 관계자들과 함께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음식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정성윤 디큐브거제백화점 팀장, 김동욱 홈플러스(주)거제점 부점장, 최봉우 롯데마트거제점장, 장석문 대명리조트거제마리나 팀장, 김승준 거제삼성호텔팀장, 문병술 ㈜웰리브 대표이사, 김관열 ㈜웰리브 휴게소사업부서장, 유흥주 에드미럴호텔 부서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내에서 거제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호텔 내 41개소 음식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하게 됐다.

할인 음식점 운영은 오는 3월부터 시행되며, 할인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다자녀(3명이상)가족으로 임산부 수첩이나 다자녀 가족카드를 제시하면 임산부 또는 다자녀를 포함한 6인까지 이용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의 오션베이 이용시에는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병술 ㈜웰리브 대표이사는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업에 동참 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시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권민호 시장은 “정부의 출산지원정책과 더불어 지자체의 문제해결을 위한 움직임들이 사회구성원들의 인식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시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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