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환경관리 취약업체 멘토링·환경기술 지원
道 환경관리 취약업체 멘토링·환경기술 지원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2.22 18:57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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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환경관리 기술이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환경기술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은 해당 시·군을 통해 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도는 신청된 사업장을 검토해 사업장별 가장 효율적인 기술지원 방식을 선택하고 멘토링 또는 전문기관을 통한 환경기술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상호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1:1 지원하는 기업 환경멘토링 제도는 환경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업 10곳을 멘토로 선정하고 시·군을 통해 신청받은 기술지원 신청업체 중 10곳을 ‘멘티로 선정해 환경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방식으로 멘티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시켜 주는 제도이다.

전문기관을 통한 환경기술 지원제도는 기술지원을 신청한 사업장 중 40곳을 선정하여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35곳,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5곳을 맡아 전문적인 환경관리 기술을 제공해 향후 운용 미숙으로 인한 환경법령 위반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기술지원 수당, 출장비 등 일체의 경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도 총 66개 사업장의 참여로 도내 기업의 환경보전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한준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하여 고민하고 있는 사업장은 더 이상 운용 미숙으로 단속 기관에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신청해 기업을 떳떳하게 운영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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