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
일본 카타노시 우호교류단이 21일과 2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함양군을 방문해 두 도시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함양군은 21일 오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강현출 부군수와 임재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일본 오사카부 카타노시 토모이 켄지 의회 총무상임위원장 등 카타노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단 환영행사를 열었다.
환영행사에서는 우호 교류 현안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함양군과 카타노시가 농업중심의 도시로 최근 전 세계적 관심사인 항노화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를 비롯해 양 도시의 공통적인 전설인 서복 관련 이야기 등을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
카타노시 우호교류단은 22일 천연기념물 상림공원을 산책하고, 지리산 인근 마천면의 자연과 관광지 등을 둘러본 후 본국으로 돌아갔다.
함양군은 이번 일본 카타노시 우호교류단 방문을 계기로 행정적 교류는 물론 문화, 교육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카타노시는 오사카 내 북동쪽에 위치한 면적 25.55㎢, 인구 7만5000명의 농촌형 전원도시로 면적의 절반이 산림지대로 포도와 딸기 등 농업중심으로 소득 수준이 3만5000불가량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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