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교 순차적으로 개강 시작
합천군은 지난 20일 북부분교를 시작으로 제14기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개강식을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하였다.북부분교 개강식에서는 한 해 동안 수고해 줄 봉산, 묘산, 가야, 야로 강사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이장열 북부분교 분교장은 “전국에 서 최초로 한문대학을 운영하는 우리군에 대한 자부심과 10년이 지나면 한문교육이 큰 열매를 맺을거라 확신하며 학습할 능력이 있는 한 꾸준히 한문을 배워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명예분교장인 윤종철 야로면장은 한문대학 수업은 학습만이 아닌 소통과 정보교환의 장임을 부각시키며 올 한해도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소원성취하길 기원한다는 인사말로 마무리하였다.
제14기 한문대학 개강식은 각 분교별로 실시되며 23일 남부분교, 27일 동부분교, 28일 중부분교 개강식을 개최한 후 교실별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준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