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영화 <신과 함께>를 무료로 상영한다.

군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는 ‘저승’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수준 높은 CG에 녹여낸 영화로, 개봉 51일만에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오른 흥행작이다.

화재사고 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김자홍’, 재판과정에서 그를 변호하고 호위하는 ‘강림도령’, ‘해원맥’, ‘덕춘’의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놓은 이 영화는 풍부한 볼거리와 탄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주연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2세 미만은 부모 등 보호자와 동반 관람 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