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수승대 내 환경정비
거창군 수승대 내 환경정비
  • 최순경기자
  • 승인 2018.02.25 18:0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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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야영장 주변 등 고사목 제거
 

거창군 수승대 관리사무소에서는 봄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나뭇가지가 고사하거나 썩은 부분이 떨어지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수승대 전 직원은 고사목을 제거하고 관광지 내 산책로와 야영장 환경 정비로 관광객들과 캠핑족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창의 대표적 자연유산인 북쪽으로는 덕유산 국립공원이 있고, 서쪽으로는 금원산 휴양림이 감싸고 있어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한다.

수승대는 거북바위, 요수정, 현수교, 관수루, 구연서원 등의 많은 문화재와 볼거리가 산재하어 있으며,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캠핑족을 위한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서부 경남 최고의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승대 관광지 내에 위치한 거창 목재문화체험장이 올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제2오토캠핑장 41면도 곧 개장할 예정이어서 수승대를 찾는 이들이 힐링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품격 있는 수승대 관광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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