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18년 남해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읍·면에서 신망과 경험이 많고 헌신·봉사가 귀감이 되는 어르신 지역봉사지도원 29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전달했고 역할소개와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3월부터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경로당 순회방문, 노인대학 활성화, 청소년 선도 활동, 전통문화 전수 교육 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영일 군수는 “이번 위촉으로 봉사에 앞장선 어르신들의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과 영예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보호를 받는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발전의 선두 역할을 하는 존재임을 사회적으로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