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면 3·1절 기념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창녕 영산면 3·1절 기념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2.26 18:2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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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변 가로기 게양·3.1절 함성 재현 행사 등
▲ 창녕군 영산면은 다가오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영남 최초 3.1 독립운동 발원지이자 3대 국란 호국의 성지인 창녕군 영산면에서는 다가오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함양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와 캠페인 등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김종현 영산면장은 영남 최초로 3.1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영산면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 면민이 태극기 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남산 호국공원 앞 만년교 주변에는 태극기를 전면 게양하여 남산 호국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시켰다.

그리고 영산면 청사에도 대형 태극기를 년 중 게첩토록 하고,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에도 가로기를 게양한다.

또한 3월 1일에는 각급 기관단체 및 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만세! 3.1절 함성 재현 행사를 개최하며, 행사개최 후 시가지일원 및 중심지인 연지못 한바퀴를 태극기를 흔들며 3.1독립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그리고 전 가구에 태극기달기를 위해 지난 20일에는 이장회의를 개최 전 가구 태극달기운동 전개 지침을 시달하고, 마을담당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하여 앰프방송 홍보는 물론 사전 계도활동을 펼쳤다.

특히 모범마을로 지정된 신제2구마을에는 1.4㎞구간 마을도로변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고,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해주며, 국기꽂이가 없는 가정에는 일일이 국기꽂이를 달아주는 등 가구별 방문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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