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함안군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2017년 주요업무 분야별 단위과제 220건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와 2018년 주요업무 240건에 대한 평가계획을 심의하는 등 군의 주요업무 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함안군 자체평가위원회는 ‘하나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업무 목표 설정의 적정성, 추진 현황, 최종 달성도 등 군정업무 전반을 단계적으로 점검·평가한다.

또한 미흡한 점은 환류(피드백)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내부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평가의 공정성·객관성·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평가위원 10명 중 5분의 3에 해당하는 6명을 분야별 학식·경험이 풍부한 외부 위원으로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군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평가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