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관리실태 합동점검
부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관리실태 합동점검
  • 이광석기자
  • 승인 2018.02.26 18:2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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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인 건설공사장, 석축, 옹벽, 교량, 주택 등 사고예방을 위하여 부산시·안전관리자문단·대학생 현장점검단·소유자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지역 내 건축, 토목 관련 전공대학생을 참여시킨다. 재난위험 시설물 점검을 통한 청년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사고예방의 중요성 과 안전생활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체험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시키며, 해빙기 집중관리 시설물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등의 기초세굴 ▲침하 및 구조물 파손여부 ▲절개지 사면 상부배수로 상태 ▲낙석발생여부 점검 등을 실시한다.

배광효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께서도 급경사지나 석축, 옹벽 등 주변에 붕괴위험시설 발견 시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신고하고, 해당지역을 통행 할 때에 각별한 주의를 다하는 등 자발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안전사고 없는 부산만들기에 다들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사유시설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부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긴급 안전점검반(T/F팀)을 3월 말까지 운영하여 안전점검이 필요한 구·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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