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조기 발주로 경기 활성화 기대
산청군은 최근 기온이 올라 공사 재개가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을 해제한다.
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공사 품질 확보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수월~소둔철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43건의 공사를 중단해 왔다.
군은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로 각종 건설공사가 조기 발주되고 동절기 중 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사업들이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그동안 위축됐던 건설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 이후에도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동해로 인한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시설 등 적절한 조치와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 및 공사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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