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지역발전 사랑기금 전달
한국지엠 지역발전 사랑기금 전달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2.26 18:2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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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60만원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전달
▲ 왼쪽부터 창원상공회의소 김응수회원지원팀장, 한국지엠 조석제 부울경제주권역장, 경남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

한국지엠(대표 커허 카젬)은 26일,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지엠과 함께 하는 창원·거제 사랑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조석제 부울경제주권역장, 창원 및 거제지역 쉐보레 대리점 대표와 창원상공회의소 김응수 회원지원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창원문성대학 소재)에서 이뤄졌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4월 6일과 12일 창원과 거제 상공회의소와 내 고장 기업 제품 애용을 통한 지역발전과 한국지엠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6년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된 것이며, 거제상공회의소는 올해 처음 참여했다.

이렇게 체결된 협약을 통해 4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창원과 거제지역 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들 대상으로 판매된 쉐보레 차량에 대해 1대당 10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총 1360만원의 창원·거제 사랑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창원지역 꿈의동산 외 1개소, 거제지역 콩이네집 외 6개소 등 총 9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조석제 부울경제주권역장은 “작년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 및 거제상공회의소와 각 지역의 대리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한국지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상공회의소 김응수 회원지원 팀장은 “이 기금은 지역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한 결실이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지엠과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기업과 이런 특별한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랑기금을 조성해 전달한다는 것은 지역 경제 성장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선도적인 사회공헌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지엠, 상공회의소, 대리점 등 모두가 함께 모은 소중한 성금이 지역 내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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