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2억여원 예산 절감
남해군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2억여원 예산 절감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2.26 18:2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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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157건·35억원 조기 발주·주민 편익·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남해군은 ‘2018년 남해군 합동설계단’을 운영,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2억3000만원의 설계 용역비 절감을 도모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2개월여의 기간 동안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5명을 3개반으로 편성,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왔다.

합동설계단은 도로, 용배수로, 하천 등 각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57건, 사업비 35억원에 대해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단의 자체 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상반기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과 합동작업으로 시설직 공무원 상호간의 기술교류와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자체 설계를 바탕으로 농번기 이전에 신속히 사업을 완료,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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