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야간 삼천포신항 익수자 신속 구조
통영해경 야간 삼천포신항 익수자 신속 구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2.26 18:22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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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구조거점파출소 신속 대응…생명 지장 없어

통영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11시40분께 사천시 삼천포신항 부두에 빠진 선원 A씨를 긴급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사고는 24일 오후 11시40분께 예인선 B호 항해사인 A모(63)씨가 동료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경남 사천시 삼천포신항에 계류된 선박 B호로 돌아가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 동료선원 이 모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통영해경은 사고현장에 해상과 육상 구조팀을 신속히 출동, 사천 구조거점파출소 구조대원이 바다에 입수해 구조장비 이용 A씨를 구조 했다.

A씨는 사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저체온증 증세가 있으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 됐다.

통영해경은 지난 8일부터 구조대와 원거리에 위치한 사고빈발 해역을 관할하는 파출소에 잠수 구조인력을 배치해 초기 구조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천시 삼천포항에 사천 구조 거점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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